베트남, 멕시코 음식점은 가끔 가는데 태국 음식점은 생소했거든요... 상무지구에 '나나방콕'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평일 저녁 6시쯤 갔는데... 헉.. 웨이팅이 너무 긴 거예요...ㅠㅠ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상무지구에는 맛집이 많잖아요... 배가 고파서 기다릴 수는 없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ㅠㅠ 그렇게 다음을 기약하다가 남자친구와 오후 반차를 쓰고 여기를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ㅋㅋ 평일. 점심시간... 그리고 1시 이후인데... 설마 대기가 있지는 않겠죠? ㅎㅎ
나나방콕은 광주에 상무지구(본점), 수완점 이렇게 두 곳이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상무지구 본점 이었어요~ 태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신비로운 이곳으로 들어가 보시죠

https://www.instagram.com/nanabangkok_/
1. 매장평가
○영업시간: 매일 11:30-21:30(Last order 21:00)
○접근성:★★★★☆(※전용 주차장:더블린주차빌딩 이용하시면 됩니다! 매장과는 700m 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건너편에 더블린 의원 검색하시면 돼요)
○청결도: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아르바이트생이 많아서 바로 치워주시고 접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친절도: ★★★★★(아르바이트생 분들이 다 어리신 거 같았어요. 교육이 아주 잘 된 건지 매우 친절하십니다^^)
가게 앞으로 가니 태국 코끼리가 먼저 반겨주네요 ㅎㅎㅎ 디테일이 상당해서 아직도 생생하네요^^
대기석입니다.. 누가 태국 음식점 아니랄까 봐 ㅎㅎ 존재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내부도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을 쓰신 느낌입니다.
우연히 천장도 찍어봤어요 ㅎㅎㅎ
2. 음식 평가
○맛: ★★★★☆(쌀국수는 정말 맛있는데 푸팟퐁커리는.. 커리맛이 잘 안 나서 아쉬움)
○품질: ★★★★☆(닭날개, 게 튀김도 다 좋았어요)
○양:★★★★★(쌀국수- 숙주, 국물, 커리- 밥 무한리필 됩니다)
다음은 기본 반찬이에요. 안심 식당으로 집기류가 따로 포장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는군요.
나나 에이드 외에 태국 현지의 음료수도 보입니다. 뭐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전하고 싶은 분은 주문~
의잉? ㅎㅎ 태국산은 닭날개 밖에 없군요? 그냥 여기는 세계화 식재료를 쓰나 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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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나나방콕 상무점 저장하기 이벤트: 마늘칩 닭날개 3P
♣영수증 리뷰 이벤트: 리코타 샐러드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참여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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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국물 짭짤하니 진한 게 끝내주고요. 고기는 저 크기로 7-8개는 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웠어요.
비주얼이 좋아서 푸팟퐁거리를 시켰는데 새우, 게살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게살을 골랐는데 '소프트쉘크랩'으로 완전 꽃게랑 과자 맛이 났어요 ㅎㅋㅋㅋㅋ 누가 누구를 따라한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밥, 숙주, 국물까지 리필해서 먹었어요 ㅎㅋㅋㅋ
잘 먹었습니다!! 배 터지는 줄 알았네요 ㅎㅎ
다음에 오면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어 보려고요.

3. 재방문 의사
완전 재방문합니다!!
태국을 느끼고 싶으신 분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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